W재단&양광칠성그룹, 블록체인 기반 자연환경방송국 ‘HOOXI Network’ 12월 개국 예정

  • 경제/과학

W재단&양광칠성그룹, 블록체인 기반 자연환경방송국 ‘HOOXI Network’ 12월 개국 예정

  • 승인 2018-10-24 09:5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이미지
재단법인 W재단(이사장 이욱)이 양광칠성그룹과 손잡고 세계 최대 환경미디어플랫폼이자 자연환경 전문방송국 ‘HOOXI Network’를 오는 12월 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6년 12월,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양광칠성그룹(Sun Seven Stars Group)의 브루노 우(Bruno Wu) 회장이 계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해오던 것이다.

HOOXI Network는 ‘한국판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며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과 손잡고 HOOXI Network 플랫폼에 환경 콘텐츠 지불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ICON 메인넷 기반 토큰 HOOXI Coin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HOOXI Coin은 우선적으로 W재단에서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W Green Pay(WGP)를 통해서 11월부터 HOOXI 토큰을 오픈 할 예정이다.

HOOXI 방송국은 OTT(Over The Top, 셋톱박스를 넘어서는)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는데 OTT 서비스는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다. 수백 개의 케이블TV 채널이 지상파 이상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한 OTT 서비스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방송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2,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양광칠성그룹(양란 회장, 브루노우 회장)의 채널을 흡수하여 자연환경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예능,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이 설립할 블록체인 기반 자연환경 전문방송국은 자연환경 관련 콘텐츠에 집중된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환경판 Green 넷플릭스가 될 전망이다. 이에 세계 자연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비영리재단으로 ‘HOOXI Foundation’이 설립 중에 있다.

W재단과 손잡은 양광칠성그룹(陽光七星媒體)은 중국 영화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브루노 우(Bruno Wu, 吴征, 53) 회장의 총지휘 아래 할리우드 영화의 제작, 투자와 텔레비전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루노 회장이 부인 양란과 함께 1999년 설립한 양광칠성그룹은 현재 중국, 미국 등 10개국에서 콘텐츠 제작사부터 방송국에 이르기까지 60여개의 기업을 거느린 미디어그룹이며, ‘아이언맨’의 아비 아라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저스틴 린 등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들과도 잇따라 합작투자회사를 만드는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W-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시 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및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극지방 보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남극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BS와 협력하여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으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에는 SBS 정글의 법칙과 함께 북극, 태평양 쓰레기 섬 및 북한의 개마고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야구선수 추신수,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찾사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장혁, 여진구, 백성현, 더넛츠 정이한, 김연지, 유튜버 악어, 양정원, 고나은,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2.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5. 아산시, 풍기역지구 체비지 본격 매각 돌입
  1.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2.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3.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4.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5.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