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KOTPADO, 첫 번째 앨범 'The First Wave' 발매

  • 문화
  • 문화/출판

프로젝트 그룹 KOTPADO, 첫 번째 앨범 'The First Wave' 발매

정평화 프로듀서, 타이틀 곡 ‘날 찾아줘’ 통해 동물유기 비판적 시각 담아

  • 승인 2018-11-08 11:2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재즈팝 프로젝트 그룹 KOTPADO(꽃파도)가 첫 번째 EP앨범 ‘The First Wave’를 발매했다.

KOTPADO의 정평화 프로듀서는 작사, 작곡, 편곡,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프로그래밍, 믹싱 등 음악 프로듀싱의 전반적인 과정을 원맨으로 해내는 싱어송라이터다.

대중음악씬에서 작곡가로, 기타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평화는 재즈팝 프로젝트 그룹 KOTPADO를 통해 대중성과 실험정신의 경계를 오가며 새로운 아날로그 감성을 보여준다.

정평화 프로듀서가 참여한 KOTPADO의 첫 번째 EP앨범 ‘The First Wave’는 따뜻하고 대중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밴드 사운드를 섞어내려는 집념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The First Wave’는 전자음악이 대세인 대중음악 씬에서 고집스럽게 아날로그를 추구하면서도 글리치 사운드와 트렌디한 감각을 적절하게 녹여냈다.

정제된 사운드와 밸런스, 그 와중에도 날 것의 느낌을 잃지 않으려는 본질에의 집착이 KOTPADO의 앞으로 행보를 더 기대하게 만든다.

타이틀곡 ‘날 찾아줘’는 동물유기, 노인유기, 아동유기 등 사회적 문제에 비판적 시각을 담아냈다.

유기묘의 관점에서 감성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동물유기 문제를 비판하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고양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 ‘아이노시마’ 섬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더 몰입하게 만든다. 

KOTPADO에 세션으로 참여한 뮤지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서울전자음악단’, 밴드 ‘텔레플라이’, 밴드 ‘소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드러머 오형석, 한상원밴드의 베이시스트로 발탁되어 육감적인 그루브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인, 그리고 사유 깊은 감성과 선율로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최루시아가 참여했다.

특히 전속 객원 보컬로 그룹에 합류한 신아녜스는 ‘마이 애프터눈’으로 활동했던 가수로, 맑고 따뜻하면서 달콤한 목소리로 앨범을 완성시켰다.

신아녜스는 사실 유명 K-POP 아이돌 작사/작곡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SES,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AOA, 레이디스코드, 이달의소녀, EXO, 샤이니, 동방신기 등 유명 K-POP 아이돌그룹들의 앨범 크레딧에서 그녀의 이름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사회 문제들을 조명하는 시선과 문학적인 가사로 주목받는 KOTPADO(꽃파도)의 첫 앨범 ‘The First Wave’의 행보가 주목된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3.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4.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