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적체현상 심화로 EB-5 신속승인(Expedited Processing) 주목

  • 국제
  • 최신뉴스

미국투자이민 적체현상 심화로 EB-5 신속승인(Expedited Processing) 주목

  • 승인 2019-04-23 15:3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미세먼지 및 자녀 교육 등 다양한 문제로 미국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방안으로는 투자이민(EB-5)가 거의 유일하다.

I-526 조건부영주권 이민청원서를 접수하고 정식 영주권인 I-829 조건해지 승인서를 받기까지는 평균 7~8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거기에 더해져 Back-Log(적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머지않아 평균 7~8년보다 더 긴 시간을 대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ILA&IIUSA(미국투자이민협회) 컨퍼런스에서 미국 국무부 비자 관리 수석 부회장인 찰리 오펜하임은 잠재적인 Backlogs(적체) 현상과 관련하여 투자자가 2018년 10월 30일 이후에 EB-5을 신청한 경우, 최악의 경우에 중국은 14년, 인도와 대만은 7년, 그리고 베트남과 한국은 2년 이상을 더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및 전세계의 미국 이민법 관련 로펌에서는 각종 칼럼과 분석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적체 현상에 대한 해법으로 Expedited Processing(신속/급행 승인) 지위를 획득한 프로젝트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EB-5프로그램 중 미USCIS가 인정한 급행 수속 프로젝트는 단 2개이며, 그 중 하나가 ‘티니안 오션뷰 리조트’ 프로젝트이다.
JD_나무이민 (1)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티니안 오션뷰 리조트’ Expedite Processing승인서>

‘티니안 오션뷰 리조트’ 프로젝트는 미국령 북 마리아나제도에 위치한 티니안 섬에 리조트를 짓는 프로젝트로 미USCIS에서 명시된 급행 수속 승인 기준인 Expedite Criteria 7가지 중 3가지를 만족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주한 미국 대사관과 미국 상무부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점을 보아 미 정부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령 북 마리아나제도에서 사이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한 티니안은 그 동안 저평가 되고 있다가 최근 들어 투자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사인 Bridge Investment Group 또한 ‘티니안 오션뷰 리조트’의 완공 시 5년간의 운영 예상 수익이 1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텔의 가치는 2억5천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D_나무이민 (2)
<‘티니안 오션 뷰 리조트’의 조건부영주권 9일 승인서>

국내 유일하게 급행 수속 승인을 받은 ‘티니안 오션 뷰 리조트’는 현재까지 투자자들의 I-526(조건부 영주권)은 100% 승인된 상태이며 평균 6개월의 승인, 최단 기간으로는 9일의 승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의 자금 중 EB-5투자자 자금이 환급 1순위이며, 총 285명의 투자자 중 현재 148명의 투자자가 모집된 상태이다.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인 ‘티니안 오션 뷰 리조트’를 런칭하는 ANMRC(미 북마리아나 리저널센터)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투자이민이 대두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하며 주요 나라들은 이번 년도, 혹은 내년부터는 적체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따라서 급행 수속이 가능한 프로젝트들에 눈길을 돌려 빠른 영주권을 획득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