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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사회복지관 경로효도잔치

  • 승인 2019-05-09 16: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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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9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경로효도잔치 '신명나는 백세인생' 행사를 열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경로효도잔치에서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유치원 아동들의 재롱공연과 지역 가수, 비래동 풍물단, 송상헌 난타팀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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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후 어르신들은 (주) 에브릿 이화수 전통육개장에서 후원한 사골 육개장과 수육 등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또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선별검사와 칠교놀이를 진행하고, 대덕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체성분 검사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비래동 노인회 박남순(78) 분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와 같은 행사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며 "후원해주신 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미 대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자 삶의 지혜를 전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로효도잔치를 위해 (주)에브릿 이화수 전통육개장, 충무회,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한전 KDN 대전충남지역본부, 삼성SDS, 이마트 어울림봉사단, 스타벅스코리아 대전, 비래실버 봉사단, 통통통 봉사단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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