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강풍 동반한 태풍 링링 피해 곳곳에서 발생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강풍 동반한 태풍 링링 피해 곳곳에서 발생

-가로수, 간판 뽑히고 부러지고, 지붕 날라가도
-차량 사고 및 복구조치 중 인사사고도 발생해

  • 승인 2019-09-08 11: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FB_IMG_1567852087876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1567910641583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1567910677371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1567910679457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1567910695934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FB_IMG_1567852122110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FB_IMG_1567852174268
서산지역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사진
배 재배 농가 3
서산지역 배 낙과 사진
정순왕후생가 보호수
정순왕후생가 보호수 절단 모습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난 7일 서산지역을 강타하면서 부상자 1명이 발생하는 등 각종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서산시와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접수된 피해 접수현황을 보면 수목 피해가 34건으로 가장 많고, 건물피해 9건, 주택피해 5건, 교통시설물 4건, 도로시설 2건, 농업시설 1건, 어업시설 1건 등이며, 또한 농산물 피해와 정전피해 신고, 간판 파손 피해 등도 잇따랐다고 밝혔다.

7일 오전 9시경 부석면 지산리 인근 도로 전신주가 주행하던 차량을 덮치는 피해가 발생, 운전자인 최 모 씨(여, 29)와 김 모 군( 8)이 다쳐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이중 최 모 씨는 중상, 김 모 군은 경상으로 밝혀졌다.

또 이날 낮 12시 40분께 부석면 인평저수지 인근에서 도로에서 쓰러진 가로수를 조치하던 공무원 A씨(부석면·행정6급)가 체인톱에 발등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A씨는 곧바로 서산의료원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고, 인대접합 수술을 위해 서울 빠른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또 오전 11시 30분께 서산시문화회관 앞 도로변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편도 1차선에 주차된 승용차를 덮쳤으나, 다행히도 차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후 1시 35분께에는 시청 민원실 앞 100여년 된 느릅나무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나뭇가지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면서 차량 뒤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고, 오후 2시께는 고파도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파손되어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으며, 4시 6분께는 부석면 가사리 양계축사 지붕이 날아가 닭 1만5000수가 피해를 입는 등 농어민들의 피해도 컸다.

또 오후 12시께에는 부석면 취평리 이모 씨댁 지붕이 무너지고, 봉락지산길 유모 씨댁 테라스가 무너지는 등 주택피해도 잇달았으며, 특히 부석면의 경우 정전이 발생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또한 음암면의 경우는 신장리 강일금속 건물 외벽 파손, 뉴골드빌라 건물 외벽 파손, 경동 택배 건물 판넬이 찢겨 날아가고, 도로변 수목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고북면 지역에 피해도 잇달았으며, 오전 11시께 샤론노인요양원 표지판 파손, 용암3리 이모 씨 댁 지붕파손, 장요2리 김모 씨 창고 지붕이 파손됐다.

이날 정오를 지나 태풍 링링이 서산시에 가장 근접하면서 시내권의 피해도 발생하기 시작해 동문동 신한미지엔아파트 초입 사거리 나무가 쓰러지면서 신호등을 파손했고, 서산경찰서 맞은 편 주유소 담장이 무너지기도 했다.

또한 1시 40분께에는 동문동 트루젠 판넬 지붕이 찢겨져 안전조치에 들어갔고, 동문동 신성일 정형외과 지붕이 파손됐고, 예천동 빌딩 통신탑 파손, 장동 주택 파손, 예천2지구 중흥아파트 모델하우스 지붕 일부 파손, 보건소 출입구 캐노피 파손도 잇달았고, 동문동 현대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파손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인한 나무 피해도 커, 해미 오학리 100여년 된 호두나무가 쓰러졌고, 해미읍성 전통주막 인근 조경수 1그루도 부러지는 등 각 지역마다 비닐하우스 파손 등 과수나무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 서산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태풍 대응, 복구 등에 관한 유기적 대응에 나서면서 재난 예·경보 시스템과 SNS를 통해 외출 자제와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안전을 당부에 주력해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신속한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강풍이 잦아지면서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