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고가교 철거 마무리, 좌천범일 재개발지역 단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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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고가교 철거 마무리, 좌천범일 재개발지역 단절 해소

50년간 상업지~주거지 분리했던 자성고가교 철거 완료

  • 승인 2019-10-07 01:21
  • 권대오 기자권대오 기자
자성고가교 철거 마무리
자성고가교 철거가 완료된 자성대교차로 (사진제공 : 범일 오션브릿지 주민)


부산 동구 범일동 자성고가교가 1969년 만들어진 이후 50년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2015년 6월 자성고가차도 철거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한 이후 5년만이다.

자성고가교는 길이 1,078m, 폭 5~9m 고가도로로 철거 대신 서울역 고가처럼 공원화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예산문제 등으로 철거공사가 늦춰지기도 했으나 OK일번가 시민제안 정책 1호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요구가 모이면서 최종 철거됐다. 부산시는 이번 철거공사에 부산 시비 87억원을 투입했다.



자성고가교
철거 전 자성고가교 모습


자성고가교는 부산진시장, 자성대공원과 주변 재개발지역을 분리시켜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었다. 그러나 이번 고가 철거를 통해 범일오션브릿지, 두산위브범일뉴타운,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등 좌천범일재개발지역 주거지와 부산진시장, 조방 상권 사이의 단절이 해소되었다. 자성고가교 철거로 지역 숙원사업인 미55보급창 공원화와 북항재개발2단계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철거공사 과정에서 교차로에 인접한 성남초등학교 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교통도우미를 상시 배치했고 철거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그 과정에서 성남초등학교 교문 이전 및 진입로 설치, 두산위브포세이돈2 앞 유턴과 좌회전 신설 등 주민 민원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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