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오일 ‘고지에’, ‘카카오메이커스’ 3차 판매 완판

  • 경제/과학
  • 지역경제

MCT오일 ‘고지에’, ‘카카오메이커스’ 3차 판매 완판

  • 승인 2019-11-21 10:02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oongdo

 

MCT오일브랜드 ‘고지에’가 지난 11월 15일부터 커머스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된 3차 판매에서 단 며칠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선주문 오픈 3일 만에 매진되고 매 회차 마다 매출신장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마도 지방은 많이 섭취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일명 ‘저탄고지’ 열풍이 그대로 MCT오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방을 태우는 오일로 알려진 ‘MCT오일’이란 코코넛오일에 들어있는 중쇄지방산을 추출해낸 오일상태를 말하는데, 소화흡수가 빨라서 간 기능이나 췌장 기능에 도움을 주고 지방을 태우는 연료인 케톤체로 변화되는 속도를 높여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지에’ 또한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100% MCT오일 제품으로, 오일을 먹는 부담을 줄여주고 위생적인 보관을 위해 캡슐형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MCT오일의 퀄리티는 제품에 정확히 표시된 C8(지방산) 성분의 함량차이로 나뉠 수 있는데 해당 제품의 경우 98%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근 MBC스페셜 ‘2019 지방의 누명’ 2부에서는 당뇨와 지방간, 고지혈증 등 대사 질환을 앓고 있던 6명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10주간 저탄고지 식단을 진행해 모든 참가자들이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간 기능과 인슐린, 총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온 결과를 내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CT오일을 꾸준히 복용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사용하게 해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원리다.

 

업체 관계자는 “동일한 양의 음식섭취를 하더라도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을 에너지 연료로 사용하는 몸은 배고픔이 훨씬 늦게 찾아와 체중감량의 성공확률을 높이게 된다. 게다가 지방을 우선적으로 연소시키기 때문에 근력 손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사신협 파크골프 클럽' 창단식
  2. 대전 유천동 폐 상가건물 붕괴…노후·방치 건물 안전 점검 '구멍'
  3.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또 파업 먹구름…수당신설 "20%냐 50%냐"
  4.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5.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1. 재정난 사립대 스스로 폐교 가능해진다… '사립대 구조개선법' 국회 통과
  2. 섬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여객선 타고 '쾌속 질주'
  3. '조용한 교육 혁명' KAIST 융합인재학부, 혁신 실험 성과 잇달아
  4.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5. 농림축산식품부 "침수 피해 농기계 수리 도와드려요"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