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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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 승인 2024-02-15 10:18
  • 수정 2024-02-15 13:29
  • 신문게재 2024-02-16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보령시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각각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날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시범 운영하고, 밤에는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를 운영하여 다른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해양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 인부 등 근무 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92명 투입할 계획이며, 5월과 6월, 9월과 10월 평시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많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보령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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