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강도 꼼짝마"-아산경찰서, 금융기관 특별방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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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꼼짝마"-아산경찰서, 금융기관 특별방범 활동 펼쳐

편의점 포함 범죄예방 집중 순찰

  • 승인 2024-03-26 08:53
  • 수정 2024-03-26 13:20
  • 신문게재 2024-03-27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사진3-보도자료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8일 발생한 선장면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발생 이후 아산서 관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특히 22일부터는 각 지구대-파출소장이 직접 관내 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범죄에 취약한 요소를 발굴하는 범죄예방 진단과 집중 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가 우려되는 시외 소규모 금융기관과 심야 여성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특별방범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받은 금융기관 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들은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경찰과 계속 협의하고, 향후 경비인력 충원과 CCTV 추가 설치 등 예방시설 보완에 공감했다.

김경열 서장은 "자체 경비인력이 없는 소규모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강-절도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물망식 방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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