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수목원', 봄꽃 향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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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산수목원', 봄꽃 향연 시작

목련, 산수화, 홍매화 등 꽃망울 터뜨려

  • 승인 2024-03-31 10:05
  • 수정 2024-03-31 12:23
  • 신문게재 2024-04-01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3.홍매화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 이하 공단) 영인산수목원(이하 수목원)의 각종 봄꽃들이 서서히 꽃망울을 틔우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은 홍매화)

수목원은 3월 중순부터 흐드러지게 핀 목련과 노랗게 물든 산수유, 만개할 준비를 하는 매실나무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본격적으로 개화에 들어가 봄꽃 향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수목원에 자생하는 진달래 군락지는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와 함께 4월이면 수목원에 펼쳐진 철쭉 군락이 개화하며 아름다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수목원에는 1300여 종의 식물을 계절마다 감상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나들이를 온다면 향긋한 봄의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영인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겨우내 웅크렸던 몸과 일상에 지친 마음에 상쾌하고 싱그러움을 가득 채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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