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우체국(국장 임채술)과 문수암(주지 기영)이 지난 27일 '느린 우체통' 설치.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시천면에 소재한 문수암에 느린 우체통이 설치 된다.
느린 우체통은 빠른 것만 찾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이 주는 작은 여유를 되찾아 주는 감성 서비스로 추억과 홍보 효과가 있는 새로운 우편 제도이다.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 달리 우편물을 1년 간 보관 후에 발송하는 우체통을 말한다.
느린우체통에는 문수암의 풍경이 인쇄된 맞춤형 엽서 2종을 제작.비치하여 문수암 템플스테이 참가자나 방문객 또는 등산객들의 문화공간 조성과 정서함양 및 편지문화 활성화가 기대되며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므로써 재방문의 기회를 갖게 한다는 측면에서 산청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장인영 기자 a011550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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