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책임이 살아 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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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책임이 살아 있는 사회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01-05 10:09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사회 지도층에 있는 분들이 갖춰야 할 덕목은 매우 많습니다.

지도층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올바르지 않은 방향과 결정이라면 믿고 따르던 사람들이 큰 위험이나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지도층 인사에게 올바른 인성이 제1 덕목입니다.



제대로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제2 덕목이고, 자신의 생각이 옳다면 영향을 받는 사람과의 공감과 소통이 제3 덕목입니다.

지도층이 자신이 한 결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내로남불' 식의 책임 그 자체마저 포기한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기업을 생각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인류에 공헌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해 고용을 창출하고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부가가치(이익)를 올리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불법 또는 불량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이익을 올렸다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반대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익을 내지 못해 망하게 되었다면 이 또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업에 과도한 규제, 사업과 무관한 봉사와 기부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스스로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결정하고 행하되 책임지게 해야 합니다.

책임지지 않는 사람과 기업이 순간은 승자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 승자로 남은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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