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발생한 경의중앙선 전차선 장애는 11시 복구 작업을 모두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강릉선 KTX도 모두 정상 운행한다.
이번 장애는 서빙고~이촌역간 남부건널목(무인)에서 대형트럭(탑차)이 적재함 덮개(윙바디)를 연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다 전차선과 접촉해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수도권전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열차 운행시간 회복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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