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반쯤 죽어야죠, 김성근 감독 말말말

김태균은 반쯤 죽어야죠, 김성근 감독 말말말

2014-10-28 20:07

한화이글스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 김성근 감독이 특유의 입담으로 취임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감독은 “꼴지 한화이글스가 내려갈 곳이 어디있나”, “김태균은 3루에서 반 죽었다”,“선수들 내일이면 머리를 삭발하고 올 것이다”등 촌철살인 멘트로 선수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근 감독의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이글스 만이 가진 장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화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있나요 앞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선수단 전략 보강에 대한 질문에..
“야수들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요” “김태균을 20대로 돌려야 할 것 같아요”.

▶고양원더스 해채 이후 한화감독 선임까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양원더스는 내 야구 인생에 있어 최초로 안 짤린 팀”

▶선수단 상견례를 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먼저 했느냐는 질문에
“한화이글스는 이발 값이 얼마냐, 내일부터 머리 깎고 나올 것, 김태균은 3루에서 반쯤 죽어야”

▶한화이글스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대한 평가에 대해
“한화의 다이너마이트는 불발탄이 많죠”

▶한화이글스 2군 선수단 운영에 대한 질문에
“한화 2군 선수들 반쯤 죽여라 지시 했어요“

뉴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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