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은중, “팬들이 승격의 발판이 될 것”

<영상>김은중, “팬들이 승격의 발판이 될 것”

2014-11-01 21:05

대전시티즌의 맡형 김은중이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아드리아노의 공백으로 한층 부담을 안고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 7분 정성민의 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김은중은 “오늘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성원해준 팬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다음은 김은중 선수의 인터뷰 전문



▲ 대전시티즌 김은중 <유튜브영상캡처>
▲ 대전시티즌 김은중 <유튜브영상캡처>


▶김은중 선수 경기 총평
오늘 경기를 하기 전에는 광주가 이기고 있었다. 하지만 안산이 역전하면서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해 졌다. 하지만 그런 간절함 때문에 오늘 더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선수와 프런트 한마음이 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선발 출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감독님이 주장 완장을 맡기면서 후배들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줄 것을 지시하셨다. 나 역시 오늘 중요한 경기에 믿고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했고, 오늘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렸다.

▶오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면
볼이 떠 있는 순간 (정)석민이가 혼자 있는 것이 보였다. 슈팅력이 있는 선수였기에 잘만 떨어뜨려 주면 득점을 할 것 같았다. 역시 예상대로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

▶응원해준 팬들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팬들이 기다리고 응원을 해준 덕분에 내가 이렇게 오랜 시간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즌 내내 홈 원정을 오가며 성원해준 팬들이 클래식으로 가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지시한 사항이 있다면?
시즌 막판으로 오다 보니 선수단 모두가 힘들기 마련이다,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 질 수 있으니 집중하고 오늘 한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붓도록 집중하도록 지시했다.

▶내년 시즌 진로에 대해?
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아직은 두 경기가 남아있다. 시즌 종료 후 입장을 밝히겠다.

뉴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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