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일리아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일리아

2015-02-11 13:35

최근 대흥동 문화의 거리와 원도심에만 집중돼 있던 문화공간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 열린 문화공간 <일리아>를 만나봅니다.


▲ 이츠대전TV영상캡처
▲ 이츠대전TV영상캡처

지난 2014년 3월 문을 연 문화예술공간 일리아. 깔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먼저 눈길을 끄는데요. 일반 갤러리처럼 보이지만 각종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음악회, 영화상영을 하고 있는 문화와 예술이 가득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입니다. 일리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강혁 작가가 작업공간으로 활용했던 곳인데요. 젊은 예술가들에게 흔쾌히 이곳의 전시공간을 내주면서 문화예술공간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스텝들을 꾸려 좀 더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를 접목..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어떤 공간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개관 이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는 일리아..
그 동안 첼로무반주독주회, 국악연주회, 재즈 공연 등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매주 일요일에는 영화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영화상영시설을 갖춘 일리아는 2월 14알부터 3월 14일까지 한달간 일리아시네마를 개최할 계획인데요. 이 기간 동안 일리아를 방문한다면 일리아가 선정한 단편독립영화 8편을 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전시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일리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상:대전광역시 인터넷방송 이츠 대전TV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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