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의 변신 대전예술가의 집으로
2015-04-02 11:11
오랜 세월, 원도심을 지키고 있던 공간이었죠? 우리 기억 속에는 시민회관과 연정국악문화회관 자리로 남아있던 공간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대전예술가의 집, 지금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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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대전뉴스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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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지난 3월 27일 금요일,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 대전예술가의 집이 개관식을 가졌는데요. 시민들의 의견과 설문조사를 거쳐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대전예술가의 집’입니다.
박찬인 /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Q : ‘대전예술가의 집’은 어떤 공간인가? (간략소개)
대전예술가의 집은 대전 신도시가 생기기 전 시민회관이 있던 자리에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대전예술가의 집은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그 창작활동을 통해 나타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 하면서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문화, 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공간입니다. Na) 전국 최초로 전시와 공연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펼치게 될 대전예술가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는데요.
장르에 다라 무대와 좌석을 조절할 수 있는 블랙박스형 공연장인 누리홀을 비롯해 전시실, 연습실, 창작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구요. 입주단체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Na) 대전예술가의 집은 개관기념으로 4월 5일까지 풍성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프리뷰형식의 전시회인 ‘대전미술 150인 초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 대전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집니다.
Na)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마음껏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무대를 제공하고
, 시민들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대전예술가의 집... 앞으로 원도심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예술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영상:이츠대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