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취수장의 변신, 금강로하스타워
2015-04-06 09:49
한동안 버려졌던 취수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금강로하스타워! 지금부터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따뜻한 햇살이 풍경을 깨우는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금강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신탄진 에코공원 내에 오늘의 주인공, 금강로하스타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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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인터넷방송블로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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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1월 문을 연 이곳 금강로하스타워는 2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폐취수장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시설은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두 개의 금강로하스타워~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구경해봤는데요.
먼저 지상2층으로 돼 있는 금강로하스타워 1은 안락하고 편안한 휴게공간과 카페.. 그리고 스카이워크, 옥외전망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금강로하스타워 2로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지상 1층 규모에 각종 전시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그야말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금강의 풍경을 마주하고 있는 금강로하스타워...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래봅니다.
영상:이츠대전tv 대전시인터넷방송국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