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아닌 눈으로 만나는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전
2015-06-10 10:01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을 울리는 전통의 소리.. 그 웅장함과 멋스러움을 귀가 아닌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전> 함께 만나보시죠!
귀가 아닌 눈으로 만나는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전>
Na)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인 대전전통나래관. 이곳에서 오는 7월 26일까지 우리 궁중음악에서 사용하던 북 등의 전통악기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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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대전뉴스 나와유대전 네이버블로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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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 인터뷰_최창희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장)
Q :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전' 은 어떤 전시인가요?
Na)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보유자 김관식 선생이 직접 제작한 용고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막)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보유자
김관식 선생이 제작한 용고 전시
Na) 예로부터 북은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전통악기로, 풍년을 기원하는 등 선조들의 주요 의식행사에 사용됐는데요. 소리가 아닌 북의 모양과 문양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 느껴지시나요?
Na)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3대째 북메우기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악기장 김관식 선생.. 장인의 손길로 태어난 전통악기 북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고 싶다면,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 / 5월22일~7월26일(월 휴관)
영상:이츠대전뉴스 나와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