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사우나, 버스기사 폭행 동네조폭 검거
2015-06-18 10:19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대전경찰이 메르스 재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재난 상황실은 빠르게 확산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발족돼 메르스 상황관리와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실 뿐 아니라 메르스 신속대응팀도 운영 중인데요. 메르스 신속대응팀은 24시간 출동대기하면서 개인 보호장비를 갖추고 경찰차량을 이용해 메르스 확진환자나 감염의심자의 신속한 이송을 돕습니다. 메르스 감염 의심신고나 관련 문의사항은 아래와 같이 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보건정책과 또는 각 지역 보건소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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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경찰리포트 동네조폭 검거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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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도 바이러스 질환인데요. 사스가 유행했을 때 안과질환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스가 안질환 바이러스를 잡아먹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는데요. 사실은 사스가 유행했을 때 손 씻기를 잘해서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을 잘 씻으면 질병의 99%를 예방할 수 있다는데요. 다음 동영상으로 바르게 손 씻는 법 기억하시고 바이러스 없는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지역 경찰관은 지금
집중 단속으로 자취를 감췄던 동네조폭이 슬쩍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중부경찰이 지난 5월부터 공원과 병원, 사우나 등에 공공장소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휘두른 피의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특히 A씨는 지난달 버스 안에서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는 요구를 하다 버스운전기사가“승강장 외에는 정차할 수 없다”고 말하자 가지고 있던 책자로 기사를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사 중인 지구대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는데요. 각종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을 불안케하던 동네조폭 A씨는 결국 공무집행방해와 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주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대전경찰의 동네조폭 척결은 쉬지 않습니다. 주민을 불안에 떨게하는 동네조폭, 시민여러분의 많은 신고바랍 니다.
단독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 외출할 때 출입문, 더 단단히 시정하셔야겠습니다.
동부경찰이 41회에 걸쳐 단독주택에 침입해 2,800만원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피의자 B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출입문으로 들어가려다 문이 잠겨있자 옆 창문으로 다가 섭니다. 창문을 살피다가 조금 작아보였는지 망설이다가 디딤돌을 딛고 넘어가는데요. 이렇게 피의자는 보안이 허술하고 문이 열린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깜박하고 창문을 열어두고 외출을 나가거나 또 평소 훔쳐갈 것도 없다면서 문단속에 소홀한 어르신들이 많은데요. 절도범죄는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문단속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대전경찰리포트 경장 정선영이었습니다.
영상:대전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