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는 승용차보다 신속하고 접근성도 좋지만 사고 발생시에는 위험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때문에 오토바이의 경우 안전운전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대전경찰이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하는 이륜차 인도주행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있는데요. 대전경찰은 배달업체를 상대로 전화를 통해 이륜차 안전운행을 당부하면서 이륜차 통학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대전경찰리포트

대전지방경찰청 싸이카팀 경위 민경원 :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 인도주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륜차 운전자분들께서는 법규를 지켜주시고 또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모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도 제2차 경찰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두 번째 관문인 ‘체력평가’에 도전했습니다.

대전경찰이 지난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2차 경찰채용시험 체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체력시험의 점수비중이 크게 높아진 후로 체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100m달리기와 1,000m달리기를 실시하는 19일 오후에는 시험도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가 있었지만 이 또한 수험생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도핑테스트가 처음으로 도입돼 체력평가에 공정성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도핑테스트가 도입될 만큼 경찰채용시험이 치열한데요. 정직함은 경찰의 기본 덕목이겠죠? 정직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메르스 사태를 틈타 보건당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보건당국을 사칭해 메르스 환자지원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금융정보를 요구한 전화사기가 발생했는데요. 메르스 환자 치료비는 전액 국고에서 지원돼 따로 부담할 필요가 없고, 긴급생계비는 대상자가 직접 보건복지콜센터로 신청해 지원하기 때문에 개별안내를 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번 명심하시고 금융사기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대전경찰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