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탄배달꾼 변신, 권선택 대전시장
2015-11-30 11:06
권선택 대전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 140여 명의 시 자치행정국 공무원들은 28일 동구 대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
|
▲ 유튜브영상 캡처 |
|
이날 참석자들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이웃의 추위를 녹여줍시다'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저소득층 15세대에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청장들의 초청으로 중식을 겸한 간담회에 참석해 시·구정 현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과 구청장들은 지난 1년간의 크고 작은 시·구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방범용 CCTV 운영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속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우리는 오늘 단순히 연탄을 나눈 것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쌓고 사랑을 나눴으며, 어려운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의 연탄봉사활동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성직 기자
영상:대전시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