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민주 혁신의 시간, 이미 많이 늦었다”
2016-01-12 22:56
12일 대전을 방문한 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의 개혁은 일주일이나 열흘정도 남았다”고 최근 민주당의 행보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날 오후 대전 유성컨벤션에서 열린 최명길 예비후보의 '미운정치, 예쁜정치' 북콘서트에 참석한 박 의원은 “곧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명절을 통해 형성되는 여론이 4.13총선의 분수령이 될 것” 이라며 “이 기간에 더불오 민주당이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많은 언론인들이 자신의 행보에 대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이분법에 사로잡혀 있다”며 “강한 정통 야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의견과 새로운 물결에 대한 바람 사이의 공통분모를 찾을 수는 없는지 그 부분에 대한 깊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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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박영선 의원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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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박영선 의원의 더민주당과 자신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영상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