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의 당 총선연기 운운하지 말고 대안 제시해야”
2016-01-14 17:3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허비되고 있다”며 “야당은 국민을 위한 획기적인 사고와 전환으로 실천과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안전장치인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노동개혁 5법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일부 양보를 했으니 야당과 노동계도 타협과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칭 국민의 당에 대해서는 “스스로 주장하는 합리적 개혁정당이라면 총선연기를 운운하면서 선거에만 집착하지 말고 민생경제현안에 대한 분명한 대안 제시나 실천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의 발언에 이어서는 서청원 최고위원과 이인제 최고위원, 김을동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