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 대통령 서명운동 이승만, 박정희 관제 데모 떠올려”
2016-01-20 16:44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0일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단체들이 주도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라며 “야당과 대화하고 설득할 의무를 저버린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재계의 서명운동이란 것이 관제 서명운동임이 드러났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자주 있었던 관제 데모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의 모두 발언 후에는 이종걸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전병헌 최고위원, 유승희 최고위원, 추미애 최고위원 이용득 최고위원의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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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대표<유튜브 더불어 민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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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더불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