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대통령서명은 우의마의(牛意馬意) 여론조작”
2016-01-21 16:40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최근 세간에 관심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서명에 대해 “정당 이름이 담겨 있지 않은 사실상의 투표용지라는 평가다”라며 “이른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은 21세기판 우의마의(牛意馬意) 여론조작”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21일 열린 더불어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 이 같이 발언하고 “총선에 출마시킬 인사들을 요직에 기용해 스펙관리를 시킨 인사권남용, 친박 후보를 돕는 지역 방문 이벤트, 대통령의 전략공천 지분 확보를 위한 선거법 개정개입에 뒤이은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사실상의 선거운동” 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즉각 적인 직권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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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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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