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더민주 경제활성화법 억지 주장 발목 잡고 있어”

김무성 “더민주 경제활성화법 억지 주장 발목 잡고 있어”

2016-01-21 17:0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늦어지는 경제활성화법 법안 처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를 다시 한 번 비판했다. 김 대표는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은 아직도 정치를 선과 악, 아군과 적군으로 나누는 진영논리와 이분법적인 운동권 사고방식에 갇혀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돕고 경쟁력과 체질강화를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법을 대기업 특혜법이라고 억지 주장하면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경제활성화법에는)대기업 특혜 가능성은 차단돼있고, 사업재편을 단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설비투자 자금, 연구개발 자금, 인수자금 대출지원 등 오로지 중소·중견기업에 더욱 많은 혜택을 부여하게 돼있다”며 “여야간 시각차에 따르는 정치적인 공방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이 직결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타협과 협력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고위원회에 앞서 조경태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식이 있었다. 조 의원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으로 초심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입당 원서에 서명했다.

[영상보기]김무성 “더민주 경제활성화법 억지 주장 발목 잡고 있어”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영상: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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