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화장발에 불과한 인재영입 매달리지 말아야”
2016-01-27 17:1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의 이념과 정체성을 수용하고 그들의 급진적인 포퓰리즘 정책도 받아들이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당은 이념과 정체성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조직인데 이념과 정체성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선거를 앞두고 묻지마식 합치기를 하고 선거가 끝나면 바로 갈라서는 것은 전형적인 당리당략적 선거용 야합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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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새누리TV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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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지금 국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선거승리만을 위한 경쟁적인 합치기, 망국병인 지역주의 정치로의 회귀가 아니라 세대와 이념, 빈부와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야권은 화장발에 불과한 보여주식 인재영입쇼와 영혼 없는 선거연대에 더 이상 매달리지 말고 그 시간에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고 이 절실히 국가적으로 필요한 법안처리로 국민들이 정말 원하는 개혁에 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