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반도체 때문에 더민주 입당(?)”

양향자 “반도체 때문에 더민주 입당(?)”

2016-02-01 16:40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반도체의 특성을 예를 들며 설명했다. 지난 30일 더불어 대전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선 양 전 상무는 “메모리 반도체는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미봉책을 쓰면 망한다,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며 정치는 거짓말을 하지만 거짓말 없는 정치를 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전날 기사화 됐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저출산 조선족 발언’에 대해 양 전 상무는 첫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던 경험담을 소개하며 “출산과 양육의 절박함을 모르는 분들이 저런 대책을 말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일명 ‘고호녀’(고졸출신 호남 여성)로 유명한 양향자 전 상무의 강연중 일부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더불어콘서트 강연 영상 캡처>
▲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더불어콘서트 강연 영상 캡처>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

추천영상

많이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