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김종인 더 민주 가서 전혀 다른 김종인 되어버렸다”

김무성 “김종인 더 민주 가서 전혀 다른 김종인 되어버렸다”

2016-02-01 18:1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금요일 처리 예정이었던 기업활력제고특별법과 북한인권법이 무산된 것에 대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 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김 대표는 “원외에 있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취임 후 첫 작품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파기하면서 야당의 협상당사자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국회마비를 초래했다”며 “중견·중소기업들이 절실히 원하고 있는 법인데 야당의 지도부가 국민을 속이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 위원장 자신이 저서에서 노조는 조합원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비민주적 구조”라고 했는데 불어민주당에 들어가더니 “그동안의 김종인은 온데간데없고 전혀 다른 김종인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함께 발언에 나선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원장도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비판에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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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유튜브 새누리TV영상 캡처>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유튜브 새누리TV영상 캡처>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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