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위원장, 물대포 맞은 백남기씨 병문안
2016-02-11 16:14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현장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부상을 입은 백남기씨를 병문안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백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농민권익을 위해여 일하다 뜻하지 않게 변을 당해서 회복이 안돼서 죄송하다”며 “뭐라고 말씀 드릴 수가 없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백씨를 간호하고 있는 딸과 사위는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은 의식이 없다, 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지고,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고, 정부와 경찰이 사과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위원장의 병문안과 백씨 가족들을 위로 하는 영상을 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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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티비 더물어민주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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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