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개성공단 대기업 투자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이종걸 “개성공단 대기업 투자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2016-02-15 14:37

더물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16일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 국회연설에 대해 최근 정치,외교적 사안에 대한 철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대통령을 존중해드리는 차원에서 일정도 양보하며 연설 일정도 바꿨다”며 “메시지가 개성공단 폐쇄 등의 조치에 대한 견강부회적 변명과 일방적인 남남갈등 중단 촉구에 머문다면 국민과 정치권은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개성공단 예상 매출액이 6천억 원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 액수는 대기업에 비해선 크지 않다고 하지만 대기업이 전적으로 여기에 투자했다면 이렇게 못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기 때문이 이러는 거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외교·통일·정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방안과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이유였던 개성공단 자금의 핵 개발 등에 대한 전용된 정보를 획득한 시기,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국가 신용등급하락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영상]이종걸 “개성공단 대기업 투자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캡처)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캡처)


영상:유튜브 티비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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