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더민주 남남갈등 조장세력 자리매김 매우 안타까워”
2016-02-17 16:35
더불어 민주당이 17일 최고중신연석회의를 통해 개성공단 폐쇄 초치에 따른 더불어 민주당의 대응을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왜곡된 시각으로 말꼬리잡기식의 정치공세화하면서 꼭 북한이 원하는 남남갈등 조장세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개성공단 폐쇄는 어리석은 국가전략이라고 비난하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과연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월 임시국회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정치권이 더 이상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야당은, 특히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안 없는 비난을 그만두고 경제·민생법안 통과에 전향적으로, 초당적으로 적극 협조해주길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의 발언에이어 원유철 원내대표, 이재오 중진의원, 정갑윤 중진의원, 김정훈 정책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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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유튜브 새누리tv 이미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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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새누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