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필리버스터 볼썽사나운 입법 방해 중단해야”

원유철 “필리버스터 볼썽사나운 입법 방해 중단해야”

2016-02-26 15:22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에 대해 야당 측에 협조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26일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당은 기존 조직과 법령만으로 테러대응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 야당의 주장처럼 테러방지법이 필요 없는 법안이라면 과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왜 테러방지법안을 제출했었는지 이 부분에 대한 설명부터 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볼썽사나운 입법방해 필리버스터로 19대 국회 오명에 화룡점정을 찍고 있고 그만큼 국민들의 실망과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야당은 필리버스터라는 무제한 토론제도를 악용한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테러방지법 처리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국회정상화와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영상]원유철 “필리버스터 볼썽사나운 입법 방해 중단해야”



▲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영상: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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