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야당 콘서트는 편 가르기 선거운동”

원유철 “야당 콘서트는 편 가르기 선거운동”

2016-03-15 14:26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더불어 민주당의 경제콘서트를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편 가르기가 주제인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하고 경제 법안처리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15일 국회 보관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원 원내대표는 “야당은 콘서트를 열어서 경제와 일자리를 만들고 살린다고 한다. 정작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려면 법안을 처리해야하는 것이다. 콘서트를 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민생법안과 경제법안을 처리해야지 일자리도 생기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며 “경제와 일자리는 허울뿐이고, 야당의 콘서트는 결국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과 편 가르기가 주제였고, 결론은 자신들을 지지해달라는 선거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노동개혁에 대해선 김종인 대표의 과거 행적을 지적하며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원 원내대표는 “김종인 대표께서는 현재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보다도 더 강력한 하르츠개혁을 지지한 바가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파견법은 하르츠개혁 이전 독일보다도 경직적이며, 이러한 상황에 55세 이상 중장년 고소득 전문직과, 인력난이 심한 뿌리산업에 한정해서 파견을 허용해 일자리 숨통을 트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유튜브로 공개한 15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이다.

[영상]원유철 “야당 콘서트는 편 가르기 선거운동”



▲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 유튜브 새누리TV 캡처


영상: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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