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전 발전위해 운동권 세력 아닌 새누리 후보 당선시켜야”
2016-04-05 16:0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전을 방문해 대전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을 독려하고 지원 유새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가장동에 위치한 한민시장을 방문해 서구(갑)에 출마한 이영규 후보를 지원했다. 김 대표는 후보 독려 연설을 통해 “대전 서구는 야당 국회의원이 십 수년째 당선됐는데 야당과 여당의 국회의원이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대전지역의 국책사업 해결을 위한다면 여당의 국회의원들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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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전 서구갑 이영규 후보를 업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중도일보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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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날선 비판도 덧붙였다. 김 대표는 “운동권 세력이 국회에 들어와 민생도 경제도 발목이 잡혀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며 “지금은 문제인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 중 누가 진짜 대표인지 모호하다며 누가 진짜 대표인지 묻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영규 후보 지원유세에 이어 유성구에 출마한 진동규(유성갑) 김신호(유성을) 후보 이재선(서구을)지역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