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전선언 "야권표 분산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주는 것"

더민주 대전선언 "야권표 분산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주는 것"

2016-04-12 14:06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대전시 용두동 더민주 대전시당에서 대전선언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 대전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기자회견에는 박병석(대전 서구 갑)을 비롯해 이상민(대전 유성을) 조승례(대전 유성갑) 강래구(대전 동구) 박영순(대전 대덕구)후보가 참여했다. 더민주 대전시당은 “고통과 절망 속 대전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유능한 후보들이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대전선언’을 발표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대전시당사에서 대전선언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도일보 동영상 캡처)
▲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대전시당사에서 대전선언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도일보 동영상 캡처)


대전선언에는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대전-세종간 첨단복합산업 허브 구축, 호남선 철길 활용, 대덕특구 활성화, 기초연금확대, 청년 취업활동 지원,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 추진 등이 담겨있다.

박병석 후보는 “야당 표의 분산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라며 강한 야당에 표를 모아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희망속의 대선을 준비할수 있다“고 당부했다. 대전지역 예상의석수에 대해 박 후보는 4~5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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