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첫 모임, 새누리 당선자 워크숍 분위기는?

총선 후 첫 모임, 새누리 당선자 워크숍 분위기는?

2016-04-26 18:12

새누리당이 2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당 대표를 사퇴한 김무성 전 대표는 불참했다. 원유철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원 권한대행은 “국민들께서는 민생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저희가 위로와 희망을 만들어 드리진 못할망정 공천과정에서 추태를 보이며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그 결과는 4.13 총선의 참패였다”고 성토했다. 또한 “진정성 있는 반성은 사죄하는 것만으로 책임을 모면하는 것이 아니라 계파정치를 청산하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정과 민생을 챙겨나가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원 권한대행에 이어 발언에 나선 김정훈 정책위원장과 서청원 경기 화성갑 당선자, 김성원 경기 동두천-연천 당선자, 신보라 비례대표 당선자도 반성과 변화의 의지를 담은 발언을 이어갔다.

4.13총선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당선자 워크숍을 새누리TV가 영상으로 공개했다.



▲ 유튜브 새누리TV 영상 캡처
▲ 유튜브 새누리TV 영상 캡처


영상:유튜브 새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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