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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신데렐라의 구두
까마득한 옛날 신데렐라가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살다 새 어머니를 맞이하여 못된 언니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런데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심술궂은 어머니와 언니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불쌍한 신데렐라!
어느 날 기회가 돌아와서 궁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멋진 드레스, 쇼킹한 머리 스타일, 그리고 무엇이든 반사하는 유리구두, 또 빨간 팬티를….
궁전에서 멋진 왕자님과 춤을 추는데 왕자가 하는 말이 “오! 아름다운 빨간 구두를 신고 오셨군요.” (유리구두에 빨간 팬티 색이 비추어져서)
그 다음 날은 노란 팬티를 입고 갔는데 왕자가 하는 말. “오! 오늘은 노란 구두를 시고 오셨군요.”
그 다음 날은 No 팬티로 갔다. 왕자가 하는 말. “오! 오늘은 털 구두를 신고 오셨군요? 매력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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