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도깨비 너밖에 없어! 너 밖에 없어!… 띄어쓰기는?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도깨비 너밖에 없어! 너 밖에 없어!… 띄어쓰기는?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199강 띄어쓰기에 대하여(1)

  • 승인 2017-01-18 00:01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드라마 '도깨비' 중 한 장면
▲ 드라마 '도깨비' 중 한 장면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199강 띄어쓰기에 대하여(1)

‣오늘은 조사,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의 띄어쓰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41항】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우선 조사[助詞]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릴게요.

‣조사[助詞]는
1,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의 뒤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인 관계를 나타내거나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품사를 말합니다.

2.대개 체언의 뒤에 오지만, 용언이나 부사, 어말 어미의 뒤에 오기도 합니다.

3.조사는 그 기능과 의미에 따라 격 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 등으로 나뉩니다.
( )안에 들어있는 말이 조사입니다.

예)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처럼),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어디(까지나), 거기(도) 거기(에서)
멀리(는), 멀(리도), 웃고(만) 등

【제42항】의존 명사[依存名詞]는 띄어 쓴다.

♦우선 의존명사부터 말씀드릴게요.
‣의존 명사[依存名詞]는 자립성이 없이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말합니다. 보통 관형어의 수식을 받으며, 성질에 따라 보편성, 주어성, 서술성, 부사성, 단위성 의존 명사로 분류되는데 ‘것’, ‘줄’, ‘수’, ‘따름’, ‘뿐’, ‘리’ 따위가 있습니다. ( )안에 들어있는 말이 의존 명사입니다.

예)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 )안에 들어 있는 말이 단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오징어 한 (축), 달걀 한 (판), 금 한 (냥)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 )안에 들어있는 말이 이 규정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예)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2(대대), 7(미터)
1446(년) 10(월) 9(일), 16(동) 502(호), ​제1(실습실), 100(원), 10(개)
시오(리)‣6km를 말함. 백(리)‣40km를 말함.

‣ 단위 명사는 앞의 관형어와는 띄어 쓰지만, '순서를 나타내거나, 숫자와 어울려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는 규정입니다.

♠싫것과 실컷⟶실컷이 맞습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2.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3. 대전 새학기 급식 정상화됐지만 파행 불씨 계속… 학비노조 "교육청과 교섭 일정 못정해"
  4.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5.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 수여
  1.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2. 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3.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4. [풍경소리] 할매
  5. [편집국에서] 청년이라 묶기엔 너무 다른 청년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곧 D-500’ 충청 하계U대회, 북한 선수단 참여 가능성에 촉각
‘곧 D-500’ 충청 하계U대회, 북한 선수단 참여 가능성에 촉각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5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의 참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제적 불확실성이 지속 중인 가운데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면 한반도 평화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창섭 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를 위한 주요 추진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선수단의 참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회 흥행은 북한이 참가하게 되면 결정적일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