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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요술거울
어떤 부인이 요술거울을 하나 구했다. 그는 거울 앞에서 “거울아, 거울아, 내 유방을 크고 멋지게 만들어다오” 하고 빌었다.
그랬더니 점점 젖가슴이 부풀어 오르면서 아닌게 아니라 탐스럽고 아름답게 되었다. 남편이 그걸 보고는 자기도 거울 앞에 서서 간절히 말했다.
“거울아, 거울아, 내 거시기가 땅바닥에 닿게 해다오.”
그러자, 남편의 두 다리가 점점 짧아지더니 끝내는 그것이 땅에 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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