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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구박받는 암탉
수탉 한 마리와 암탉 여러 마리가 있었다.
수탉은 그 여러 마리 암탉 가운데 유독 한 마리만 못살게 굴었다.
암탉들은 구박받는 암탉이 측은해 보였고, 수탉이 매우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암탉이 구박받는 암탉에게 물었다.
“왜 저 수탉은 너만 보면 그렇게 못살게 구니?”
구박받는 암탉이 대답했다.
“응, 나도 할말 없어, 내가 오리 알을 낳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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