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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옆집 아저씨
어느 부부가 단칸방에서 아들과 함께 살았다.
어느 날 밤 아버지가 사랑을 하고 싶어서 어머니의 배 위로 올라갔다.
아버지는 아들이 자는 줄 알고 어머니와 신나게 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우연히 옆을 보니 자는 줄 알았던 아들이 자기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아버지와 눈이 마주친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지금 뭐해?”
아버지가 민망해서 아들에게 둘러댔다.
“응, 어머니가 배가 너무 나와서 어머니 배 좀 눌러주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소용없어! 옆집 아저씨가 다시 뒤에서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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