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뚱딴지 같다'고 할 때 '뚱딴지'가 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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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OX] '뚱딴지 같다'고 할 때 '뚱딴지'가 이거라고?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275강 복수 표준어(2)

  • 승인 2017-05-09 00:01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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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275강 복수 표준어(2)

[제26항]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복수표준어 보기( )안과 밖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예)꼬리-별(살-별) / 꽃-도미(붉-돔) / 나귀(당-나귀) / 날-걸(세-뿔)⟶윷판의 쨀밭 다음의 셋째 밭. (윷놀이에서, 윷판의 끝에서 셋째 자리. 곧 날윷과 날개의 사이를 이른다) / 내리-글씨(세로-글씨) / 넝쿨(덩굴)⟶ '덩쿨'은 비표준어임. / 녘(쪽)⟶ 동~녁, 동-쪽, 서-녁, 서쪽. / 눈-대중(눈-어림, 눈-짐작) / 느리-광이(느림-보, 늘 -보) / 늦-모(마냥-모, 만이앙-모)⟶ 제철보다 늦게 내는 모 / 다기-지다/다기-차다 / 다달-이(매-달) / (-다마다(-고말고)⟶하다마다. 하고말고, 있다마다, 있고말고/ 다박-나룻(다박-수염)⟶털이 무성하고 소복하게 난 짧은 수염 / 닭의-장(닭-장) / 댓-돌(툇-돌) / 덧-창(겉-창) / 독장-치다(독판-치다) / 동자-기둥(쪼구미)⟶ 童子기둥([건축] 들보나 툇마루, 난간 따위에 세로로 세운 짧은 기둥) / 돼지-감자(뚱딴지) / 되우(된통, 되게) / 두동-무니(두동-사니)⟶ 윷놀이에서, 두 동이 한데 어울려 가는 말. / 뒷-갈망(뒷-감당) / 뒷-말(뒷-소리) / 들락-거리다(들랑-거리다)

♣해설
♦ 참고로 위에 예시된 단어의 뜻풀이를 해드리겠습니다.

1, 돼지감자를 ‘뚱딴지’라고 합니다.

2, '기세부리다/기세피우다(氣勢~)'는 '남에게 자기의 기운과 세력을 드러내 보이다'의 뜻이지요.

3, '기승떨다/기승부리다(氣勝~)'는 '성미가 억척스러워 남에게 굽히지 않는 성질을 부리다'의 뜻입니다.

4, '다기지다/다기차다(多氣~)'는 '보기보다 당차서 좀처럼 겁을 내지 아니하다'의 뜻입니다.

5, '다박나룻/다박수염'은 '다보록하게 난 수염'을 말하는데 ‘다박나루’로 쓰면 틀립니다.

6, '동자기둥(童子~)/쪼구미'는 '들보 위에 세워 다른 들보를 받쳐 주는 짧은 기둥'을 말합니다.

♣틀리기 쉬운 말입니다.

‣공략(攻略)과 공약(公約)에 대하여

1, '공략(攻略)'⟶•<군사> 군대의 힘으로 적의 영토나 진지를 공격하여 빼앗음.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 어떤 영역 따위를 차지하거나 어떤 사람 등을 자기편으로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공약(公約)'⟶•정부,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대선 후보의 공약. 공약으로 내세우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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