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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도인과 미인
도를 닦고 있는 사람 앞에 굉장한 미인이 자리했다.
도인이 눈이 휘둥그래져서 한마디 했다.
“저런 미인은 처음인걸, 저 검은 눈동자에 가는 허리 정말 멋지다.”
그러자 의아해진 동네 사람들이 물었다.
“아니 도를 닦고 있는 사람도 여자를 탐합니까?”
그러자 도인이 그 사람을 노려보며 말했다.
“이보시오! 단식한다고 메뉴 보지 말란 법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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