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299일대 435가구 규모의 건립예정인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이 전 시공예정사인 서희건설과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사업이 지연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서희건설은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이 일방적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해 회사 이미지 훼손과 그 동안 사업진행을 위한 노력에 대한 보상 등의 대가 차원으로 지난 7월, 법원 판결을 받아 지역주택조합 토지에 가압류와 조합가입분담금에 대한 채권을 압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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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지역주택조합원들이 서희건설측이 조합아파트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시위하고 있다. |
따라서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희건설 앞에서, 전 시공예정사인 서희건설의 가압류 등의 행위로 고통 받는 400여명의 조합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본 사업의 진행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이를 항의하는 집회를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은 2015년 10월에 서희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 후 금융대출 지연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이자 부담 등의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희건설이 토지담보대출에 조합원 개개인의 신용대출까지 요청하며 개인 신용대출 자서까지 2금융권에서 할 경우 개인 신용 하락 등으로 금융거래에 불이익이 발생하며, 기존 계약금 대출이 있는 조합원은 실제 대출가능 금액이 아주 적거나 불가능한 조합원들이 있어 실제 대출의 실효성이 의심이 된다고 조합측은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당초 사업약정 시 제시한 공사금액 보다 증액을 요구하자 조합은 지난 5월 총회를 열고 조합원의 승인을 받아 합법적으로 시공예정사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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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사업예정지 |
시공예정사 변경이후 조합측은 서희건설에서 현대건설측에 항의 공문을 보내어 사업진행에 지장을 초래하였고 조합과 현대건설측의 브릿지 대출 진행과정을 방해하고 일부 조합원들을 선동하여 조합사업진행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어 조합명의로 토지이전등기를 하지 못하여 토지주들의 해약통보 등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김포사우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진행이 더 이상 지연되어 사업이 불투명해지거나 조합의 존속마저 위협받는다면 400여명의 조합원들의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로 인한 사회문제 등으로 발전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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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