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이철연 회장은 지난 11일 서구지회에서 최우수경로당상을 수상한 우수봉사클럽 경로당인 대한노인회서구지회 소속 복수동 오량마을 마루미아파트 경로당(회장 최평락)을 방문하여 특강을 했다.
이철연 회장은 특강에서 "우리 노인들은 앞으로 사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노인들의 위상을 스스로 높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노인들은 사회로부터 도움만 받았다면 이제는 사회에 도움을 주고 사회에 봉사하는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지금은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시대를 맞이하고 있지만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은 악독한 일제 치하에서 고통을 받았고 1950년 6월 민족상전의 전화가 우리의 안방을 말살하고 1953년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그 어려웠든 시절 우리 어르신들은 배우지 못한 한을 풀고 앞으로 백년대계의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우리 자식들에게는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일념으로 서울로 도시로 유학을 보내놓고 그에 대한 학비를 마련하느라고 입지 못하고 먹지 못하면서 오로지 자식들만은 가르쳐야 된다는 굳은 교육열에 힘 입어 지금의 훌륭하게 된 아들 딸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흐믓합니까"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것이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0대 강대국에 등재되어 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인데 이렇게 10대강대국이 되기까지는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의 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유능한 젊은이들 덕분에 어르신들은 편히 대우받으시면서 계셨습니다만 이제는 나라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나라가 위기가 있을 때마다 그 저력을 발휘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어르신들도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여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고 봉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주셔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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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러한 정신이 모든 경로당으로 파급되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어르신들이 더 존경받는 어른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경로당에 남성회원님들이 눈에 띄게 입회가 저조합니다. 이에 남성회원님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성 회원님들이 많이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특강에 대한 소감으로 이영옥(86세)회원은 "오늘 연합회장님께서 우리 경로당을 방문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들 가슴에 맺혔던 응어리가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평락 경로당 회장은 "연합회장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셔서 우리 경로당을 방문해주시고 주옥같은 말씀을 들려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며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도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활동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오늘 말씀을 잘 간직하여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더불어 사회로부터 도움만 받는 어른에서 사회에 봉사하고 도움을 돌려드리는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최평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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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