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민선6기 공약 이행률 85%..내년 초 9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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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민선6기 공약 이행률 85%..내년 초 93% 전망

내년 초 7개 분야 공약 55개 중 48개 사업 완료…결과 홈페이지 섬김공약에 공개
연수구,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 승인 2017-12-13 10:5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청사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 이행에 대해 점검한 결과, 9월 말 현재 기준 총 7개 분야 55개 공약 사업 중 현재 32개 사업이 완료(완료 사업 중 21개 사업은 추가 목표 수립 후 지속 추진 중임)됐으며 공약 이행률이 85.1%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동복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사업이 대체로 잘 이행되고 있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공약사업의 성과는 물론 공약 이행이 어려운 사업까지 모든 추진현황이 연수구민들에게 공유돼 공감을 얻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구는 그동안 구민과의 철저한 약속이행을 위해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및 공약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민 1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이행사항에 대하여 객관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연수구는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상황 및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구민들에게 공개하고, 공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약지도를 제작해 주민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민선6기 이재호 구청장의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 복지, 문화·예술, 교육, 경제 분야의 세부사업 대부분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으며, 균형·발전 및 교통 분야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분야는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재난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했으며, 당초 목표 2배 가량의 CCTV 및 고효율 가로등 교체로 주민생활안전시스템을 구축했고 시설안전관리공단 설립의 경우 내년 1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있어 내년 초 안전분야 4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복지분야는 7개 분야 중 추진율이 가장 높은 분야로서 15개 사업 중 10개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준 구립보육시설 대폭 확충의 경우는 이미 5개소의 준 구립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내년도에 추가로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20~30대 미취업 여성 무상검진 실시의 경우 전국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여성의 건강증진은 물론 임신·출산 관련 검진항목을 추가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출산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공약인 노인여가시설 확충의 경우 송도노인복지관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치매정신통합관리센터의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한 약속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운영 등 정상추진 중인 5개 사업 모두 올 연말 완료 될 전망으로 복지분야 15개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분야는 총 6개 사업으로 4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올 연말 동춘동 다목적 실내체육시설과 청학권역 주민쉼터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도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문화예술공간 확충'의 경우 청학복합문화센터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나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연으로 추진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구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도시에 걸맞는 연수구민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반드시 구축하겠다는 구의 방침이다.

교육분야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9개 분야 중 7개 분야가 추진 완료되었다. 독서공간이 미조성된 3개 동에 북카페 및 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했으며 EBS도서관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었다.

학부모와 경력단절 여성이 직접 참여하는 방과 후 교실 "수레바퀴 꿈교실"은 그 어느 사업보다도 구민의 반응이 뜨겁다. 학부모가 직접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참여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아이들과 나누고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교육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또한 그동안 난항을 겪었으나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해 왔던 선학 공원 도서관이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교육분야 역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균형·발전의 경우 10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균형·발전 분야는 국가 및 시 연계사업, 민간부문 행정지원 사업이 많아 비교적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도심 해피타운 사업 실시"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농원마을 환경개선 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원활히 추진 중이며 수인선 역세권 청학동 90-5번지 일원은 지난 22일 공영주차장 조성되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고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경아파트 부근 수인선 덮개공사 추진은 연수역 주변 법적 소음 기준치 이내로 덮개 설치가 불가한 상황으로 현재는 답보상태이나 2021년 KTX 개통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도국제병원 유치'의 경우는 그동안 지속적인 건의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송도지역 의료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경제분야의 경우 7개 사업 중 4개 사업의 추진이 완료되었다. 연수구 발주사업에 대해 관내업체 수주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2013년에 관내업체 수주율이 23%에 그쳤지만 현재 연 60%이상의 수주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관광클러스터의 경우는 2017년 종합계획을 재수립하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관내 역사·문화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내년 상반기 중 연수구만의 특색있는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경제분야 역시 내년 상반기 중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분야의 경우는 4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KTX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 조기착공 역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반드시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거기간에 연수구민과 한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지키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민선6기 남은 기간에 공약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 모든 것을 연수구민과 공유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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