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FM4U(91.9㎒) ‘푸른 밤 이동진입니다’에서 과거 DJ였던 샤이니의 종현을 추모하기 위한 특집 방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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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MBC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2014년 2월부터 지난 4월 초까지 3년여간 진행했다.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쫑디'(종현+DJ)라는 애칭도 얻었다. 4월 3일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눈물을 닦았다. 음악이 나올 때는 스튜디오를 찾아와준 팬들에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하던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푸른 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고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어가요"라고 마무리 멘트를 했다.
한편,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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