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아버지들의 ‘욜로 라이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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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아버지들의 ‘욜로 라이프’ 이야기

  • 승인 2018-01-16 11:05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비밥바룰라 스틸컷
(사진=영화 '비밥바룰라' 스틸컷)

‘비밥바룰라’,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아버지들의 ‘욜로 라이프’ 이야기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까지 도합 연기경력만 207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뭉쳤다. 가장, 그리고 아버지라는 이름을 내려놓은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비밥바룰라’.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어벤져스가 이끄는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영화.

그간 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흔치 않았던 만큼 ‘노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 ‘비밥바룰라’의 등장은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두터운 신뢰감으로 무장된 명품 배우들이 합세하면서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영환(박인환)은 시니어 어벤져스의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로 친구들에게 버킷리스트를 제안한다. 가족을 아끼는 평범한 아버지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요소인 만큼 이러한 소재는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니어 어벤져스의 맏형 순호(신구)는 다른 이들에게는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자상한 로맨티스트다. ‘마이웨이’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그의 예측 불가한 엉뚱함은 영화 속에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한다.

임현식은 이론은 연애박사지만 알고 보면 모태솔로인 현식으로 분한다. 자신의 짝을 찾아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영환과 순호를 데리고 미팅에 데려가는 등 순수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간 작품 속에서 비중 있는 감초 역할로 활약을 펼쳤던 그인 만큼 ‘비밥바룰라’에서는 어떤 유쾌함을 전해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윤덕용이 맡은 억기는 영환, 순호, 현식과 50년 지기 친구로 가족, 그리고 친구와 떨어져 지내던 중 영환에 의해 다시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인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점잖은 외모와 달리 알고 보면 제일 사고뭉치로 비춰져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특히 ‘비밥바룰라’는 극중 캐릭터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관객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누군가의 아버지들에게는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누군가의 자식들에게는 아버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비밥바룰라’의 제작사 영화사 (주)김치 정유동 대표는 ‘비밥바룰라’에 대해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겪어야 하는 일이자 과정을 담았다”라며 “요즘 노인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많지 않은데 노인들과 젊은 관객들을 함께 품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명실상부 시니어 어벤져스들의 활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비밥바룰라’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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